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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년 5월 16일

 

내가 정기적으로 가는 서초동 이OO정신건강의학과, 그리고 평촌역에 있는 안양성모이비인후과 이후로 갔던 병원 중에서

가장 친절하고 설명을 잘해주는 병원이었다.

원장님, 간호사님 모두 친절하고 증상 및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서 듣는 사람이 다 이해할 때까지 설명해주신다.

 

썰을 풀자면,

휴일 오후에 딸이 아파서 급하게 문을 연 내과 의원을 찾게 되었고, 다행스럽게 인덕원역 바로 옆에 '삼성플러스내과'가 진료를 하고 있었다.

진료 접수를 하고 대기하는데, 이미 내 앞에 5명이 먼저 진료 대기 중이었다.

5명이 대기 중이니까 대략 15분 후에 진료를 볼 수 있겠다 예상했다.

그러나 내 예상과 다르게 우리는 60분 후에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원장님이 환자 1명에 대해서 15분 정도의 진료 시간을 쓰고 있었기 때문.

기다릴 때는 좀 짜증나긴했다. 이렇게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나? 이런 마음으로~

그런데 막상 진료실에 들어가서 원장님이 진료하는 모습이나 환자의 증상에 대해 경청하는 모습,

그리고 치료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와.. 한국에도 이런 병원이 있다니?

 

정말 친절하고 눈높이 설명을 잘 해줬다.

다음에도 내과에 갈 일이 있다면, 꼭 이 병원으로 가야겠다.

종합건강검진도 하는 것 같다. 다음 번 건강검진을 이 병원에서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음 ^^

 

최근에 인테리어를 한 것 같이 아주아주 산듯하고 깨끗했다.

이런 점도 마음에 들었다.

 

 

 

참고:
  환자 1명에 대한 진료 시간이 길고, 그래서 전체 진료 대기 시간도 길다. 
  따라서 넉넉히 여유 시간을 두고 가는게 좋다.
  만약, 병원 진료가 6시까지 라면 적어도 4시에는 진료 접수를 하는 것을 추천 !!!

 

참고:
  이 글을 절대 광고가 아님.
  나는 이 병원의 이해득실과 손톱만큼도 관련이 없음.

 

 

주차:
  인덕원역 환승주차장(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함.
  병원에서 1시간까지는 주차비 지원해줌.
  병원 진료 대기 시간이 길기 때문에 주차를 2시간 정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가는게 마음의 평화를 위해 좋음 ^^

 

 

 

http://samsungplus.co.kr/

 

삼성플러스내과

인덕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이내, 삼성서울병원 출신 내과전문의 2인

samsung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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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직장)을 옮기고 병원을 다니려고 보니 어느 병원이 좋은지 모르겠다.

일단 오늘은 가까운 병원부터 가보기로 했다. ^^

 

"서초성모이비인후과" 공식 인터넷 웹 페이지는 이곳이다.

 

 

서초성모이비인후과

서초역 이비인후과, 원데이수술, 알레르기비염치료, 수액치료

www.seochosment.com

 

그리고 이 병원이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jeansx4

 

서초성모이비인후과 : 네이버 블로그

만성비염 치료는? 서초성모이비인후과 정확한 진단, 적절한 약물치료 꼭 필요한 검사와 수술! 안전하고 정직하게 진료합니다.

blog.naver.com

 

서초성모이비인후과에는 3명의 병원장님이 있는데, 위 웹 페이지에서 각 병원장님의 진료 스케쥴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임채현 원장님에게 치료받았다.

임채현 원장님은 가장 최근(몇달 전)에 이 병원에 왔다. 홈페이지 사진으로는 젊어보였고, 실물로는 대학생처럼 보였다  ^^

임채현 원장님은 의사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약간 딱딱한 분위기와 사무적인 말투가 있지만, 치료 자체는 만족스럽게 잘 해줬다 :)

병원에 잘 안 가는 사람은 의산의 딱딱한 말투 때문에 자칫 무서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

(특히 많이 아플 때 병원에 가면, 치료도 치료지만... 말로써 위로받고 싶은 경우가 있으니까)


참고:
병원 못 갈정도로 말투가 딱딱하다는 게 아니다.  자칫 오해할까봐서... ^^   진료 서비스는 만족스러웠다. 
추천할만한 병원이라서 이렇게 길게 글을 쓰는 것이다 

 

병원 위치는 서초역에서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나오면 사랑의교회가 보이고, 바로 사랑의교회를 지나면 "서초성모이비인후과" 병원 건물이 나온다. 새로 지은 빌딩이라서 깨끗하고 진료 공간이 넓었다.

 

 

전철을 이용한다면 서초역 3번 출구로 나오는 것이 좋다.

 

병원 실내는 깨끗하고 공간이 넓어서 대기하기 좋다.

 

내가 병원을 방문한 시간은 금요일 오후 2시 5분.

내 앞에 3명의 대기 환자가 있었고, 진료실이 3개였기 때문에 대략 3분 정도 기다리니까 바로 내 순서가 되었다.

그런데 나보다 3분 정도 늦게 온 사람들은 대략 5~6분 정도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

즉 조금이라도 기다리기 싫으면 오후 2시 진료 시작 시각에 맞추어서 가면 3분 이내에 진료 받을 수 있다.

 

병원에서 접수하고, 치료하고, 처방전을 받기 까지 총 걸린 시간은 8분.  Wow !!!

일사천리로  빠르게 치료받고 다시 일터로 돌아왔다.
  

 

 

총평

지난 20년 동안 총 6명의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왔는데,

임채현 원장님이 석션 도구를 가장 깊게 콧속으로 넣었다. 

나처럼 코, 목구멍 석션에 익숙한 사람은 깊게 석션 도구를 넣을 수록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 (처음 석션 치료받는 호스가 너무 깊에 들어가면 아프게 생각하지만~)

화끈하게 석션 치료를 하니 나로써는 만족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항생제" 처방을 한다는 것!

내가 느끼기에 비염 증상이 아주 심하진 않았는데, 처방 내역에 "항생제"가 들어 있었다.

나는 항생제 처방에 대해 부정적 생각이 없는 편이라서 이런 처방에 대해 만족한다.

항생제 처방을 극혐하는 환자가 있다면, 다른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을지도... (간혹 항생제 처방 때문에 환자와 의사가 다투는 경우를 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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