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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7월 2일

 

우리나라에서 직장인의 은퇴  평균 나이 통계를 조회해보니, 49.1세라고 한다.

나는 내년에 딱 49세가 된다. ㅠㅠ

나도 통계 평균 값을 따라 간다면, 타의에 의해서라도 은퇴를 하게 될 것이다.

(운이 좋아서 2~3년 더 IT 기업에서 버틸 수 있으면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듯 ^^)

 

올해 초부터 꾸준하게 나의 옛 직장의 동료, 현 직장의 동료들 은퇴 소식을 듣고 있다.

올해 은퇴한 내 동료들은 올해 만 48~51세 이다.

동료들 본인이 한 가정의 가장이고, 자녀가 초등학생~고등학생이라서 생활비가 정점을 찍는 시기라서 본인이 원해서 은퇴한 경우는 없다.

동료들에게 들어보니... 정리 해고, 권고 사직 형태로 '직'을 내려 놓은 것이다.

경영자는 개발자 나이가 50세 정도이면 인건비 대비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정리해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영이라는 것이 원래 높은 생상성, 경제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돌아가야하니, 나이가 찬 IT 개발자의 정리해고는 어쩔 수 없는 결과물이다.

 

아마 50세가 될 때까지 매순간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 기술 스택을 스터디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코드 구현 경험과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면서 지적 성장을 했을텐데

한 시점에 딱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업계를 떠나야하는 상황은 IT 개발자 본인에게나 사회 전체적으로나 아쉽다.

 

찐 IT 개발자는 수명을 연장하는 차원에서 임원으로 계약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다.

임원이라면 조직 관리를 하고, 새로운 수익 사업을 만들어야 하는데 찐 IT 개발자들이 이런 일을 잘 못 한다.

(대체로 성향이 있다는 것이지 조직 관리를 잘 하는 찐 IT 개발자도 있다)  

 

---

 

나도 좀더 일할 수 있는 업종으로 전향해야 할지, 내 사업을 해야 할지, 개발직을 내려놓고 관리직을 받아들여야 할지 진로 고민이 깊어진다.

20살, 25살 때의 진로 고민을 40대 후반에 또 하게 될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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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6월 26일

 

 

얼마전 나는 삼성 갤럭시 S23을 해외 직구해서 기기변경 방식으로 개통했다. (자급제폰 개통)

그런데 기존에 쓰던 USIM을 스마트폰만 바꾸어서 사용했을 뿐인데, 아래의 2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 VoLTE가 안 된다.  (3G 통화만 가능하다보니 품질이 많이 나빠짐. 갑자기 20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
  • 그나마 3G 음성 통화도 끊김 현상이 자주 발생했다.
    대략 2분 정도 통화가 길어지면 바로 끊어졌다. 그래서 용건만 1분 이내로 말하는 습관이 생겼다. 

잘 쓰던 음성 통화 서비스의 품질이 떨어지니까 삶의 질이 같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문제의 원인과 해결법을 찾아봤다.

 

 

VoLTE가 안 되고, 통화 품질이 떨어진 원인 

해외 직구폰 중에서 스마트폰 IMEI와 EID 값이 통신사(예: SKT)에 등록이 안 되어 있어서 VoLTE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음.

 

 

해결 방법

개요:
  OMD(Open Market Device)를 통신사 가입자 DB 시스템에 등록하면 VoLTE를 사용할 수 있음.

 

 

준비 사항

전화번호 키패드에서 *#06#을 눌러주면 자동으로 화면이 전환되면서 갤럭시 IMEI, EID 조회가 가능함.

(주의: 전화 키패드는 안드로이드 순정 앱을 사용해야 한다. 다른 전화 키패드를 사용하면 EID 정보를 조회할 수 없다) 

고객 센터에 전화하기 전에 미리 알아야 할 스마트폰 기기 정보:
  - IMEI 1   (예: 35200.............28)
  - IMEI 2   (예: 35301.............29)
  - 스마트폰 제품명 (예: Galaxy S23)
  - EID (예: 87133...............................................8225)

 

 

 

위 4 가지 정보를 미리 노트에 적어 놓던지 화면 캡처를 해놓던지 하고... 

아래의 순서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OMD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1.  집에 남아 도는 구형 공단말기를 1개 준비한다.  고객센터와 음성 통화만 할 수 있을 정도면 된다.

2.  USIM(유심) 카드를 구형 공단말기에 넣고, 구형 공단말기를 부팅한다.

3.  통신사 고객센터(114)에 전화한다.

4.  ARS 메뉴 중에서 "통화 품질 관련" 항목을 선택

5.  상담사와 통화 연결되면, 아래와 같이 말한다.

 "안녕하세요. 해외 직구폰을  구입했는데요, OMD 정보를 등록하고자 합니다."

 

    고객센터가 이런 OMD 등록 요청 상담을 많이 하는지, 다른 거 물어보지 않고 바로 아래 절차로 넘어갔다. 

 

6. 그러면, 상담사와 아래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물어보면서 통신사 DB에 스마트폰 정보를 입력해줄 것이다.

   - IMEI 1

   - IMEI 2

   - 스마트폰 제품명

   - EID

7.  상담사가 위 정보를 다 입력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얘기해줄 것이다.

잠시 후에 고객님 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원래 개통하고자 했던 새 스마트폰에 USIM(유심)을 꽂고 부팅해주세요.

 

8.  내 경우는 대략 2분 정도 기다리니까 문자 메지시가 왔다.

9.  구형 폰에서 새 스마트폰으로 USIM 카드를 옮고 꽂고 부팅한다.

10.  OMD 등록이 잘 처리되었다면, 스마트폰 상단에 "VoLTE" 표시가 보일 것이다.

11.  다른 사람 폰으로 전화를 해본다.  통화 품질이 깨끗하고, 통화가 끊기지 않는 것을 확인한다.

 

 

 

기타 정보 / 주의 사항

통신회사 "스마트폰 앱", "웹사이트"에서 OMD 등록이 안 된다.

반드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상담사와 통화하면서 IMEI 값, 스마트폰 제품명, EID 값을 말로 전해줘야 한다.

IMEI, EID 값 모두 긴 숫자라서 또박또박 천천히 불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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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5월 14일

 

서버 장비들은 항온/항습이 되는 장비실에 있고 Keyboard, Mouse 그리고 모니터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서버를 관리할 때 Keyboard, Mouse, Monitor(Display) 장치들을 세트로 들고 다니면서 서버에 연결하곤 하는데,

이렇게 서버 콘솔에 접근할 때마다 Keyboard, Mouse, Monitor를 들고 다니는 일이 귀차니즘을 불러일으킨다. ㅠㅠ

 

물론 돈 많은 회사는 Rack 마다 비싼 KVM 장비를 붙여주거나 HP DL380 장비처럼  iLO 기능이 있어서 IP network을 통해서 원격 제어가 쉽다.

(즉, OS 부팅이 안 된 상태에서 서버 장비를 관리할 수 있음. BIOS 설정이나 OS 부팅/셧다운 같은 제어가 가능)

 

돈을 아껴야 하는 회사는 위와 같은 호사를 누릴 수 없다. ㅠㅠ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발견한 것이 Sipeed라는 회사가 팔고 있는 nanoKVM이라는 제품을 발견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nanoKVM Cube'라는 이름으로 검색해야 함)

 

Sipeed NanoKVM

 

위 제품 구입 링크

 

 

위 제품을 구입하고 며칠 사용해봤는데, KVM Software 설치 절차가 쉽고 운영하는 절차가 간단했다.

USB 전원, USB 키보드/마우스 에뮬레이션 케이블 연결하고

서버 장비의 HDMI Output 신호만 nanoKVM 보드가 받을 수 있게 연결해주고,

인터넷이 되는 Ethernet Cable만 연결해주면 끝이다.

단, DHCP Server가 있어야 nanoKVM이 IP Network 설정이 되므로, DHCP Server 구성만 추가로 해주면 된다.

참고로 nanoKVM의 IP address는 DHCP server의 log 파일을 보면 알아낼 수 있다.

만약 DHCP server의 log를 열람했는데, 어떤 IP address인지 추정하기 어렵다면 log file에 찍힌 여러 MAC address를 Vendor lookup해보고 찾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https://macaddress.io/  웹 사이트에서 MAC address를 검색해본다.

아래 결과처럼, "Sipeed Tech Co, Ltd" 회사 이름이 나오면 이 MAC address에 매핑된 IP address가 nanoKVM의 IP address라고 추정할 수 있다.

 

 

 

참고하면 좋을  글

NanoKVM 이용기(이용 후기):  (링크)

NanoKVM 공식 웹 사이트:  (링크)

NanoKVM GitHub: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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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5월 9일

 

Rainy75(레이니75) 키보드를 1년 넘게 잘 사용하다가 방금 키보드 먹통 현상이 있어서 여러 관련 글을 찾아보고 해결했다.

 

우선 내가 겪은 먹통 증상(벽돌 증상)은 이렇다.

  • 매일 사용했던 블루투스 연결이 안 됨
  • 원래 [ Fn ] 키를 누르면, RGB 램프(백라이트)가 켜져야 하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 ㅠㅠ
  • USB-C 케이블을 직접 PC에 연결해봄 ->  해결 안 됨. 아직도 벽돌 상태
  • Caps Lock 키를 뽑고, On/Off 스위치를 껐다켰다를 몇번 해봄 ->  해결 안 됨. 아직도 벽돌 상태
  • ESC 키를 누른 상태에서 On/Off 스위치를 껐다켰다를 몇번 해봄 ->  해결 안 됨. 아직도 벽돌 상태

20분 동안 별짓을 다 해도 키보드가 정상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아래와 같이 몇가지를 더 해봤는데, 정확히 어떤 것 때문에 키보드가 되살아 났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아래 조작을 다 해보다가 우연히 키보드가 되살아난 것을 알게 되었다.

 

  • [ Fn + ESC ] 키를 3초 이상 누르고 있어 본다.
     - 키보드 설정 공장 초기화하는 작업이라고 한다.
  • [ Fn + L ] 키를 동시에 눌러 본다. 
     - 키보드 저전력 모드를 끄고 켜는 키라고 하는데, 키보드가 벽돌 상태일 때 눌러주면 키보드가 소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 공식 매뉴얼에는 이 [ Fn + L ] 키 조합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정확한 해법인지 모르겠다.
  • [ Fn + H ] 키를 동시에 눌러 본다.
     - 초저지연 모드를 끄고 켜는 키이다. 
  • USB-C 케이블로 PC와 연결한 상태에서 [ Fn + Tab ] 키를 눌러본다. (가능하면 여러번 시도해볼 것!)
     - 이 때, Esc 키에 백라이트가 켜지는지 확인하면서 [ Fn + Tab ] 키를 눌러야 한다.
  • [ Esc ] 키를 누른 상태에서 USB-C 케이블을 연결했다가 뺐다가를 반복해본다.

 

문제 해결 !

 

 

위 5가지 조작을 해보고 나서 타이핑을 쳐보니 정상적으로 동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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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4월 15일

 

 

'커피고래'님의 블로그가 이해하기 쉽게 작성되어 있다.

'커피고래'님이 연재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제일 좋은 선택일 듯 :)

 

Kubernetes 인증 완벽 이해 (1)  -  X.509 Client Certs

X.509 인증서를 이용한 상호 TLS 인증:  문서 링크 

 

 

Kubernetes 인증 완벽 이해 (2)  -  HTTP Authentication

HTTP Authentication을 이용한 사용자 인증:  문서 링크

 

 

Kubernetes 인증 완벽 이해 (3)  -  HTTP Authentication

Google OAuth와 같은 인증 Provider를 이용한 인증:  문서 링크

 

 

Kubernetes 인증 완벽 이해 (4)  -  Webhook 인증

Webhook 인증 서버를 통한 사용자 인증:  문서 링크

 

 

Kubernetes 인증 완벽 이해 (5)  -  Proxy 인증

Proxy 서버를 통한 대리 인증:  문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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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4월 29일

 

입소식: 2025년 6월 23일 (예정)
수료식: 미정
퇴소식, 전속부대로 이동: 미정

 

 

참고하면 좋은 웹 문서: 네이버 군인아들 부모님카페(군화모) / 제21사단 백두산 신병교육대 입영준비와 수료식의 모든 것

 

21사단 본부직할대 지원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지원)

첫째 아들이 2024년 8월에 먼저 입대해서 21사단 본부직할대에서 근무중이고, 둘째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제일 빠르게 입대하고 싶다고 해서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짧게는 '직계가족복무병' 이라는 지원  제도를 통해서 21사단에 지원했다.

(친형과 같은 사단, 같은 중대에 있으면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둘째 아들이 이렇게 마음을 정한 것도 있음)

세상 일이 쉽게 이루어지는게 없듯 입대 지원도 쉽게 되지 않았다.

연초에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이 경쟁률이 높아서 2번 떨어지고, 3월에 지원한 3번째 지원에서 붙었다.

참고로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과거 지원률 통계를 볼 수 있는데, 대체로 연초 1~3월이 지원 경쟁률이 높고, 4월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조금씩 경쟁률이 떨어지다가 7월쯤되면 경쟁률 미달인 '사단'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5월 이후에 병무청에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지원하면 합격률이 확~ 올라간다.

 

 

양구군 21사단 신병교육대(신교대) 입소

너무 이른 나이에 결혼과 출산을 했더니 내 나이가 아직 40대인데 둘째 아들이 벌써 군대에 간다. ㅠㅠ

내가 육군 병장 전역한 것이 몇달 전 일처럼 기억 속에서 생생한데, 둘째 아들이 군대를 가다니... 생각할 때마다 내가 놀라곤한다.

 

나의 아들은 입대한다는 생각만으로 마음이 답답하고 정신세계가 뒤숭숭한 것 같다. (나도 입대 한달 전부터 그랬던 것 같음)

아들의 마음은 그렇고... 나는 아들을 21사단 신교대에 데려다주는 날에 점심을 어디서 먹어야 하나 고민하는 중.

이미 첫째 아들이 21사단에서 복무중이어서 최근 6개월 동안 '양구군'에 3번 가봤다.

그래서 대충 유명한 식당을 알고 있다.

입대 직전에는 입맛이 없다. 나도 육군훈련소(논산)에 입소하던 날의 기억을 되살려보니,

훈련소 근처에서 가족과 "전골"을 먹었는데,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았었다.

27년 전보다 육군이 더 자유로운 분위기라고는 하지만, 신체적 & 정신적 자유를 억압받고 18개월을 보내야 하는 아들 입장에서는

음식 맛이 느껴질리가 없다. ㅠㅠ

그래서 양군 읍내에 있는 식당 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갈 예정이다.

 

맛있다고 소문난 식당은; 맛집 리스트;

 - 장수오골계 (메뉴: 오골계구이, 오리고기)

 - 시래정 (시래기 정식)  -> 깔끔한 인테리어, 과하지 않은 상차림을 원한다면 이 식당을 추천.

 - 전주식당 (메뉴: 두부전골, 김치찌개전골)

 - 학조리두부 (메뉴: 두부전골, 뚝배기순두부)

 - 구암순두부

 - 양구재래식손두부

 - 파로호국밥 (메뉴: 육개장)   -> 특이사항: 일찍 문 닫음. 미리 전화하고 가는 것을 추천함.

 - 배꼽재빵소 (입대하기 직전에 시간이 남으면, 여기서 시간 보내는 것을 추천)

 - 카페1001-8

 - 도촌막국수 (막국수, 수육)

 

 

21사단 신병교육대 위치

네비(티맵, 카카오맵, 네이버맵)에서 '백호아파트'라고 검색하면 된다. 자동차로 가보면, 그 위치에 신교대 정문이 있다.

 

2025년 입대 일정

[양구군청 홈페이지] -> [사용자별 정보] -> [군장병] -> [신병교육대 일정] 이런 순서로 웹 사이트 메뉴를 찾아가면 21사단의 입대 일정과 수료식 일정을 볼 수 있다.

 

 

또는 이런 순서로 21사단의 입대 일정과 수료식 일정을 볼 수 있다.

[양구군청 홈페이지] -> [양구뉴스] -> 검색창에 "21사단" 이라고 검색.

 

 

위 검색 결과 화면에서 "2025년 21사단 신병입영 및 수료식 일정"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1년 동안의 입영 일정과 수료식 일정을 볼 수 있다.

 

 

 

1개 기수 인원: 270명 (몇 명 더 많을 수도 있음)

----------------------
입대 회차   입대일   수료일
----------------------
25-1기    01/20 ~ 03/05
25-2기    02/10 ~ 03/26
25-3기    03/04 ~ 04/09  (3중대는 컨테이너 임시 생활관)
25-4기    03/24 ~ 04/30
25-5기    04/07 ~ 05/14
25-6기    04/28 ~ 06/04  (3중대는 컨테이너 임시 생활관)
25-7기    05/12 ~ 06/25
25-8기    06/02 ~ 07/09
25-9기    06/23 ~ 07/30  (3중대는 컨테이너 임시 생활관)
----------------------

 

21사단 신병교육대(신교대)에 반입 가능한 물품

육군훈련소 유튜브 채널을 보니, 반입 가능한 물품이 정리되어 있다.

 https://youtu.be/lek-P9ARZfY?si=asonSb5Q56YrYJjv  (2022년 영상)

 https://youtu.be/1dNwtKG71XU?si=2mlsmIQYB5byhAYU  (2023년 영상)  

 https://youtu.be/3mx_TLXk8qE?si=syeDTisBYzqlHJ9d  (2024년 영상)

육군훈련소에 반입 가능한 용품을 리스팅해보면 이렇다고 한다.

  • 신분증 (주민증, 운전면허증) 
  • 자격증 (+운전면허증)
  • 나라사랑카드 (현금을 충전해서 충성마트 PX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결제함)
  • 입영통지서
  • 휴대전화 (스마트폰)
  • 스마트폰 충전기는 일체형만 반입 가능 (즉, 충전기 아답터에 USB 케이블이 고정으로 붙어 있는 제품)
  •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 반입 안 됨.
  • 전자시계 (불빛이 나오고, 알람 기능이 있는 시계) --> 무선 통신이 안 되는 손목시계만 반입 가능
  • 여분의 안경 (착용하고 있던 안경이 망가졌을 경우, 교체할 안경이 필요함)
  •   백업용 안경을 싼것으로 하나 더 구입해서 가는 것을 추천
  • 화장품 (튜브 형태, 플라스틱 병에 담긴 화장품만 반입 가능)
  •   --> 아들이 원래 화장품을 안 바르는데, 택배로 보내달라는 것을 보면 훈련소 생활관이 많이 건조한가보다.
  • 썬블럭 (UV크림, 썬크림, 자외선 차단제)
  • 바세린 로션(땅을 기는 각개전투 훈련할 때 사용하라고 사줬음)
  • 신발 깔창 (아들 말에 의하면, 2개가 있는게 더 좋다고 함. 전투화가 2개이기 때문)
  • 무릎, 팔꿈치 보호대 (이것도 처음에 1 세트만 구입해서 갔는데, 3주차에 1 세트를 더 보내달라고 해서 택배로 더 보내줬음)
  • 군장 어깨 보호대 (행군, 각개 전투할 때 잘 썼다고 함)
  • 텀블러, 개인컵 (알루미늄, 플라스틱 재질로 깨지지 않는 제품만 반입 가능)
  • 검은색 3단 접이식 우산 --> 아들이 말하길 훈련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함. (특정 사단 신교대 중에 가능한 곳이 있나봄)
  • 귀마개, 이어플러그  (3개짜리 구입해서 갔는데, 부족하다고 하여 나중에 3개짜리를 추가로 구입해서 보내줬음.)
  •    --> 아들이 사격할 때 잠깐 이어플러그를 빼봤는데 이명현상이 심하게 왔다고 함. 사격장에서 이어플러그 착용은 필수라고 함.
  • 반창고 (대일밴드, 사이즈별) -> 입소할 때 1세트를 구입했는데, 3주차에 한번 더 보내달라고 해서 왕창 구입해서 보내줬음 ㅋㅋ
  • 물티슈
  • 면봉 (있으면 좋고, 없으면 옆 자리의 동기한테 빌려써도 됨)

(참고: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은 꼭 필요하고 생각되는 것들.  검은색은 있으면 쬐끔 좋은 것들)

 

참고로, 마스크는 신병교육대 생활관에 박스로 구비해놓는다고 함. 
마스크가 부족하지 않게 꾸준하게 준비해놓는다고 하니까 마스크는 안 가져가도 됨.

 

 

훈련병도 충성마트, WA마트(PX)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까, 부족한 것은 아들이 알아서 구입해서 쓰라고 하면 될듯 ^^

썬크림(썬블럭, 자외선 차단제) 같은 것은 충성마트(PX)가 일반 마트 또는 인터넷 쇼핑몰보다 싸기 때문에 금전적 이득을 생각한다면

충성마트에서 구입하는게 제일 좋다.

 

훈련병 월급

훈련병(이등병)은 2025년 기준으로 월급이 750,000원이다.

 

참고: 더 자세한 정보는 'e-나라지표' 웹페이지에서 볼 수 있음

 

 

기타 유용한 정보

  • 입소하고 3일 정도 지난 후에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을 위해 앱 설치하고 인증하는 것 때문에 스마트폰을 주는 것 같다. 그때 10분 정도 아들과 카톡 메시지를 주고 받았었다.
  • 세열수류탄 투척 훈련을 연습용 수류탄 투척 3일짜리 훈련으로 대체하여 시행했다. 최근 수류탄 투척 중에 인명 사고가 있어서 당분간 연습용 수류탄만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 (혹시 수류탄 투척 훈련에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올해 빨리 입대하면 좋을 듯)
  • 세탁은 세탁망에 넣어서 생활관 문앞에 내놓으면, 불침번이 세탁해주는 시스템이다.
  • 후반기 교육, 자대 배치는 입대 3주차 금요일에 알려줌.

 

21사단 신교대 수료식 정보

(아직 미정. 7월말 또는 8월초에 예정)

 

 

기타 정보

- 반려견은 캐이러에 넣어서 부대 내 입장할 수 있다.

 

 

21사단 신교대 훈련 특이사항

참고로 첫째 아들은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서 병기본 훈련을 받았는데, 육군훈련소에서는 행군을 '야간'에 한다. 즉, '야간 행군'을 한다.

내가 육군훈련소에 있었던 1990년대도 '야간 행군'이었다.

그런데 21사단 신교대는 행군 시간이 다르다. 주간에 행군한다.

아침 9시에 신교대에서 행군 출발하고 오후 3시~4시에 신교대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행군 복귀 시간은 날씨 상황이나 행군 중 발생하는 이슈에 따라 달라짐)

그리고 행군 중간에 점심 밥을 먹는다고 한다.

이런 부분이 육군훈련소(논산)과 다르다.

 

신교대 입대는 2개의 훈련 기수가 1개 신교대에서 훈련을 받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3주 단위로 입대 일정이 꾸준하게 잡혀있다.

단, 설/추석 같은 긴 연휴가 있으면 3주 단위로 입대식/수료식 일정이 있던 것이 2주~4주 단위로 바뀌기도 한다.

 

 

21사단 행군 실시간 영상 확인 가능 '국도31호 양구 야촌교차로' CCTV

아들이 행군하는 모습을 카카오맵, 네이버맵의 CCTV 영상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구 야촌교차로'를 검색해서 CCTV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아들이 행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추천 영상~

육군입문기 Ep.1 (육군훈련소)

https://youtu.be/uc4AhOlcNeI?si=RBg26GMG-j675z43

 

육군입문기 Ep.2 (육군훈련소)

https://youtu.be/fFBW0VTFA2k?si=6ztnU-49ZEuH5Pi8

 

육군입문기 Ep.3 (육군훈련소)

https://youtu.be/LWkRZOBSKmE?si=UE44HIxp2-rronOI

 

육군입문기 Ep.4 (육군훈련소)

https://youtu.be/KmMsAO9qGyE?si=zyUS7ZLgu2et1a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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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4월 10일

 

모닝 글로리 탁상 시계(Dual-Stopwatch 듀얼 스톱워치 사용 설명서)를 구입하면, 제품 상자에 들어있는 사용설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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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4월 5일

 

Canonical Ubuntu는 OpenStack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sunbeam이라는 관리 도구(Utility App)을 제공한다.

아래 Tutorial 문서를 보면서, 명령을 몇줄만 입력하면 쉽게 OpenStack cluster가 구축된다.

 

아래 3개의 문서는 같은 내용을 다룬다.
그 중에서 'MicroStack' 문서는 다른 2개의 문서보다 세분화해서 설명해준다.
따라서 빠르게 설치할 때는 'Install OpenStack yoursel' 문서를 보고,
깊게 스터디하기 위해서는 'MicroStack' 문서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 문서 제목: Install OpenStack and launch your first instance ]

https://ubuntu.com/tutorials/install-openstack-on-your-workstation-and-launch-your-first-instance#1-overview

 

[ 문서 제목: Install OpenStack yourself ]

https://ubuntu.com/openstack/install#single-multi-large-cluster

 

[ 문서 제목: MicroStack ] 

https://canonical.com/microstack/docs

 

 

 

Q & A

Using the OpenStack CLI

https://discourse.ubuntu.com/t/using-the-openstack-cli/36231

 

Accessing the OpenStack dashboard

https://discourse.ubuntu.com/t/accessing-the-openstack-dashboard/36232

$ sunbeam dashboard-url
http://10.20.20.2:80/openstack-horizon

 

외부에서 Web dashboard 화면을 보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socat 명령 도구를 사용해야 함.

## Web dashboard 접속 정보가 아래와 같다고 가정하면, 
##   내부 네트워크 주소       http://10.20.20.2:80/openstack-horizon
##   외부에서 접속하려는 주소   http://211.11.22.33:30080/openstack-horizon
##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아래와 같이 포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 socat -v tcp-listen:30080,fork tcp:172.16.1.12:80

 

 

sunbeam 사용시 주의할 점

sunbeam을 사용하기 전에 미리 알아야 할 점이 있다.
OpenStack cluster 구축의 복잡함을 줄이기 위해서 sunbeam은 kubernetes cluster에 Pod & Service 리소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렇기 때문에 sunbeam으로 OpenStack 클라우드 서비스가 구축 완료 후, 
controller node, worker node를 조회하려고 하거나 network 구성을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다.
실제로 controller node, worker node와  network interface가 있는 것이 아니라 Kubernetes cluster 내부의 Pod 및 Service 리소스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OpenStack 구조를 탐색하기가 어렵다.
빠르게 OpenStack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해보고, VM Instance를 생성해보는 정도의 테스트만으로 sunbeam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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