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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10월 22일

 

이케아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조립해서 몇년 사용하고 다시 분해해서 보관했다가 다시 조립해서 사용하는 일이 발생한다.

또는 이사할 때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분해해서 이사하고 다시 조립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분해 + 보관 + 조립하는 과정에서 작은 부품들이 한 두개씩 사라지곤 하는데, 

이런 작은 부품 1개가 없어서 10만원, 20만원짜리 제품을 못 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 ㅠㅠ (이럴 때 절망적이다)

 

그런데, "이케아 예비 부품 신청"이라고 하는 절차를 통해 잃어버린 작은 부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명칭이 "예비 부품"이라서 짐작했겠지만, 이케아가 예비로 창고에 가지고 있는 부품에 한해서 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이케아가 예비 부품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래 웹 사이트에서 바로 검색이 가능하다.

 

https://www.ikea.com/kr/ko/customer-service/returns-claims/spareparts/

 

 

내 경우는 'VIDGA' 커튼 레일의 고정핀 (10078138) 부품이 없어서 검색해봤는데, 다행이 예비 부품이 있었다.

 

 

 

위와 같이 예비 부품 유무를 검색하고, '+' 버튼을 누르면, 장바구니에 저장되고

"물건을 받을 주소"를 입력하고 "신청" 버튼을 누르면, 끝 !

 

 

 

 

참고

부품 번호를 알아야 "예비 부품"을 주문할 수 있는데,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해당 완제품의 "조립 설명서"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조립 설명서" 중간에 각 부품의 "부품 번호"가 적혀있다.

이 번호를 참고해서 "예비 부품"을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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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올해 초부터 AWS에 많은 금액을 내고 Amazon cloud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늘 AWS 서비스의 대규모 장애에 관한 소식을 듣게 되었다.

Amazon Cloud가 다른 CSP보다 사업 기간이 길고, Infra 규모가 커서, 그리고 믿을만하다고 해서 많은 돈을 내고 연간 계약을 했는데 말이다. 2026년에 연장 계약할 때는 CSP 변경을 해야 하나 고민된다.

 

AWS 서비스 장애(AWS outage)의 요지는 아래와 같다.

 

- 장애 일시: 2025년 10월 20일

- 장애 원인: DNS 서비스에서 문제 발생 (자세한 내용은 모름)

- 장애 영향:

   + DNS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으니 domain name resolution이 안 되었다.

   + 스냅챗, 포트나이트 같은 인터넷 서비스, 앱 등이 동작하지 못 함.

 

일단, 지금은 문제 원인인 DNS 서비스가 복구되었다고 하니까 당분간 또 Amazon cloud를 믿고 사용해야지.

올해(2025년) 대형 인터넷 서비스들이 고생이 많네. 여기 저기 대형 장애가 펑~ 펑~ 터져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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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10월 16일

 

이케아(IKEA) 광명점에 가서 커튼 레일 "비드가(VIDGA)"를 3개 구입했는데, 그 중에서 2개는 사용하고 1개는 사용하지 않고 남았다.

포장도 뜯지 않은 비드가(VIDGA)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전체 구매 품목 중에서 일부만 환불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이케아 광명점으로 갔다.

 

내가 이케아 광명점에 환불하러 가면서 아래와 같은 우려했던 점이 있었다.

- 이케아 주문서(이케아 영수증)이 없다는 것

- IKEA Family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것

 

일단, 1층 고객센터에 가서 카드 영수증은 스마트폰에서 "거래 내역 조회"를 하면 나오니까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줬고

결제했던 신용카드를 카드 단말기에 꽂으니까 전체 결제 금액 중에서 VIDGA 1개 분량의 부분 환불이 되었다. 

 

결론은

- 이케아 주문서가 없어도 된다 --> 스마트폰에서 조회한 신용카드 영수증만 있어도 된다.

- 반드시 결제했었던 신용카드를 들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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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10월 15일

 

 

KVM에서 Windows 11 VM instance를 구동하면, 화면 해상도가 1280x720과 같이 저해상도로 고정되어 있고 해상도 변경하는 설정 메뉴가 비활성화된다.

Windows 11 VM의 화면 해상도를 고해상도로 변경하고 싶다면,

아래 Fedora 패키지 저장소에서 virtio-win-gt, virtio-win-guest-tools 설치 프로그램을 내려받아서 설치해야 한다.

 

https://fedorapeople.org/groups/virt/virtio-win/direct-downloads/archive-virtio/virtio-win-0.1.285-1/

 

virtio-win-gt 다운로드 사이트

 

 

만약 더 많은 종류의 Windows VirtIO 관련 Driver를 설치하고 싶다면, 아래 Web Site 설명을 참고할 것!

 

https://pve.proxmox.com/wiki/Windows_VirtIO_Dr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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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9월 4일

 

 

 

EC2 Instance를 운용하다보면, EC2 내부에서 실행중인 프로세스가 Amazon Cloud Infra의 Provision 정보 또는 Meta data를 조회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Instance를 여러 개 묶어서 HA 또는 Cluster를 구성하거나 EMS/NMS 시스템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Rest API를 이용해서 EC2 Instance 내부의 프로세스가 Instance 자체의 Meta data를 조회하는 것이 가능한다.

 

EC2 Instance 내부에 SSH 접속하여 아래와 같은 Shell command를 수행한다.

 

$ TOKEN=`curl -X PUT "http://169.254.169.254/latest/api/token" -H "X-aws-ec2-metadata-token-ttl-seconds: 21600"`
$ curl -H "X-aws-ec2-metadata-token: $TOKEN"  http://169.254.169.254/latest/meta-data

ami-id
ami-launch-index
ami-manifest-path
block-device-mapping/
events/
hostname
identity-credentials/
instance-action
instance-id
instance-life-cycle
instance-type
local-hostname
local-ipv4
mac
metrics/
network/
placement/
profile
public-hostname
public-ipv4
public-keys/
reservation-id
security-groups
services/

$

 

 

 

예를 들어서, 내가 SSH 접속한 EC2 Instance가 어느 Availability Zone에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HTTP Get을 한다.

 

$ curl -H "X-aws-ec2-metadata-token: $TOKEN" http://169.254.169.254/latest/meta-data/placement/availability-zone

ap-northeast-2c

 

 

Amazon Cloud Infra가 해당 EC2 Instance에서 할당한 Public IP addressInternet domain name을 조회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HTTP Get을 한다.

 

$ curl -H "X-aws-ec2-metadata-token: $TOKEN" http://169.254.169.254/latest/meta-data/public-ipv4

52.77.178.215

$ curl -H "X-aws-ec2-metadata-token: $TOKEN" http://169.254.169.254/latest/meta-data/public-hostname

ec2-52-77-178-215.ap-northeast-2.compute.amazona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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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8월 1일

 

 

2024년 8월에 첫째 아들 입대.  (양구 21사단 백두산부대 사단직할대 OOOO대 근무)

2025년 6월에 둘째 아들 입대.

 

둘째 아들은 첫째 아들이 입대하고, 6개월 뒤에 "직계가족복무부대병"(줄여서, 직계가족병)에 지원했었다.

둘째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입대하려면 이 방법(직계가족병 지원)이 제일 빨랐기 때문.

일반적인 입대 절차로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략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육군의 입대 순서가 온다.

(분명, 병역의무자가 숫자가 둘어서 큰 걱정이라고 뉴스를 봤는데... 정작 입대 당사자는 입대하려면 1년이나 대기해야 한다 ㅠㅠ)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형제가 같은 울타리의 부대까지만 배정되는줄 알고 별로 기대감이 없이 지원해서 입대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이 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하고 하루 뒤 오후에 연락이 왔다. (카톡으로 대화)

 

둘째 아들의 말:
  "형이랑 같은 중대의 같은 생활관 건물의 같은 층이야."
  "조금 전에 형이 내 생활관 방으로 와서 만났고, 얘기도 했어."

 

첫째 아들의 말:
  "조금 전에 옆 생활관 방에 있는 동생 만나고 왔어"

 

일단, 형제가 같은 생활관 건물에 있으니까 둘째 아들이 자대 생활에 적응하기에는 좀 더 좋을 것 같다.

 

 


 

병무청 공식 홈페이지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안내글)

https://www.mma.go.kr/contents.do?mc=mma0000533

 

모집안내 - 직계가족복무부대병 - 육군 - 안내 및 지원절차 - 모집안내서비스 - 군지원 안내 - 병

군지원 안내RECRUITMENT CENTER --> --> 모집안내 모집안내-직계가족복무부대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제도란? 직계존속(외조부모 포함), 형제자매가 복무한(복무중인) 부대(아래 1,3군예하 30개부대만 해

www.mma.go.kr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것, 그리고 알게된 것을 정리해보면 이렇다.

Q) 첫째 아들은 대학교 전공이 인정되어 관련된 기술행정병으로 복무중인데, 둘째 아들은 고교 졸업 후 바로 입대하면 기술행정병 보직으로 근무할 수 없지 않을까? (즉, 특정 기술행정병 자격 조건이 안 되는 경우)

A) 원칙은 첫째 아들의 기술행정병 보직을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둘째 아들도 충족해야만 한다. 그러나, 대대장 권한으로 동일한 기술행정병 보직을 수행하게 된다.

     보직 관련한 배경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본인(둘째 아들)의 몫이다. 

 

Q) 첫째 아들, 둘째 아들이 같은 중대 소속이지만, 보직은 다르게 근무할 수 있는가?

A) 중대장이 둘째 아들의 최초 보직의 숙달 정도, 발전 정도에 따라 나중에 보직 변경이 가능하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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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8월 1일

 

 

2024년 8월에 첫째 아들 입대,

2025년 6월에 둘째 아들 입대.

두 아들이 육군에 입대하고, 두 아들의 군생활을 보면서 병역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나는 1998년 상반기에 입대했었다.

IMF 사태(국가 부도 사태)로 나라 전체가 혼란하고, 먹는 것과 잠을 잘 공간 조차 걱정해야 하는 시기였다.

나라 전체가 혼란한 분위기 속에서 나는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로 입소했었다.

1998년에 입대한 대부분 남자라면, 대학교 학비를 납부할 수 없거나 취업이 안 되는 상황에서 피난처를 찾듯이 입대한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국방부, 병무청, 육군훈련소 조차도 운영할 돈이 넉넉하지 않았던 시기였다.

정부가 돈이 없어서 육군훈련소 수료식 때 가족 면회/외출도 금지되었고, 입대할 때 입었던 옷도 집으로 택배를 보낼 수 없었다.

육군훈련소가 택배비를 낼 형편이 안 되었기 때문이다.

육군훈련소의 험악한 분위기, 그리고 자대에 가서는 더욱 험악했던 분위기. 

나는 그런 우울하고 암울했던 기억이 군대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되었다.

 

그러고 25년이 흘러서 아들이 군대에 입대하는데, 많은 부분이 걱정되었다.

1998년의 육군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첫째 아들이 입대한지 1년이 되었는데,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우리나라의 육군이 많이 개선된 것이 보였다.

병 기본 훈련조차도 자율적 참여로 바뀌고, 날씨에 따라 훈련을 생략하거나 축소하고,

수료식에 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수료식 당일에 가족과 훈련소 밖으로 나가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다 (1998년에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는데 말이다) 

자대에서는 6개월 단위로 동기제도를 시행하다보니 서열화가 과거보다는 많이 적어진 분위기다. 

자대에서 하는 잡일도 자율적 참여 형식으로 바뀌었다. 과거의 서열식 업무 할당제가 아니다.

자발적으로 잡무를 하겠다고 하면, 포인트를 부여해서 포인트가 누적된 만큼 휴가를 길게 보내준다.

이렇게 하다보니 상병, 병장도 귀찮은 일을 자발적으로 나서서 한다.

(1998년의 병장은 간부가 직접 시킨 일 외에는 모두 후임에게 떠넘기는 구조였다)

아마도 제일 좋은 것은 스마트폰을 매일 사용할 수 있으니까, 군대 울타리 밖과 항상 연결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내 나이 또래의 남자들은 군대에서 제일 힘든 점이 외부 세상과의 단절감이었을 것이다 ㅠㅠ)

 

병사(용사)들 사이의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생활 시설, 훈련 장비도 좋아진 육군.

세월이 더 흘러, 만약 내 손자가 생겨서 손자가 병역을 이행할 때는 더 좋아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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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년 7월 29일

 

 

단통법이 폐지되고 5일이 지난 시점에 아이폰16프로(iPhone 16 Pro)를 구입하러 '옆거폰' 매장에 갔다.

(오늘 갔던 매장은 과거에 스마트폰 성지라고 불렸던 곳이라고 한다. 나는 관심없어서 잘 모르는데 다른 분들 말을 들어보니 그러하다.)

 

원래는 알뜰폰 요금제를 쓰고 있었고, LG U+로 번호이동하면서 iPhone 16 Pro를 구입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요금제 의무 가입 기간 + 부가서비스 가입 기간 + 스마트폰 단말기 현금 납부액" 등을 총 합해서 계산해보니까

"자급제 단말기 + 알뜰폰 요금제(2만원)"과 비교했을 때, 24개월 사용한 것을 기준으로 30만원 정도 싸긴 했다.

만약 기존에 알뜰폰 요금제가 아닌 통신3사에서 번호 이동을 했으면, 50만원 정도 쌌을텐데... 이것은 좀 아쉽다.

 

30만원이 크다면 큰 금액일 수 있는데, 30만원 때문에 반나절 동안 차를 타고 이동하고 주차장 찾아서 주차하고, 36도가 넘는 땡볕에 땀 흘려가며 매장까지 걸어가고, 매장에서 상담 받으면서 짱구 굴려야 하고, 요금제 의무 사용기간을 체크해서 요금제 변경해야 하고... 등등 생각해보니까 차라리 자급제 공단말기를 구입해서 마음 편하게, 몸 편하게 iPhone 16 Pro를 구입할껄~ 하면서 후회감이 들었다.

 

그냥 원래 쓰던 알뜬폰 요금제에, iPhone 16 Pro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해서 유심만 옮겨 꽂았다면

이 더운 날씨에 돌아다니면서 고생하지 않았을텐데... ㅠㅠ

 

게다가 찜통 더위에 기가 빨려서, 에너지 보충할 생각으로 매장 근처의 횟집에서 우리 가족이 밥 먹고 나니까 그나마 30만원 아낀 것도 Reset(초기화)된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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