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년 2월 25일 - 차박하기 좋은 곳을 발견할 때마다 이 페이지에 추가할 생각임. - 주의할 점: 차박이 가능했던 곳이 최근에 [차박 금지]된 곳이 많다. 차박하면서 시끄럽게하고, 음식 냄새를 풍기고, 장기 주차를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어서 그런 듯 한다. 내가 직접 가본 곳 중에서 지금은 차박하기 괜찮은 곳이지만, 차박지 근처의 주민 민원으로 인해 차박이 금지될만한 곳이 많다. 음식은 먹지 않고, 조용하게 스텔스 차박하는게 좋지 않을까~~~ (빵 정도를 차 안에 먹는 수준으로 ^^)
서울, 경기도 지역
청계사 (의왕시 청계로 475)
추천하는 계절: 봄, 가을
청계산 공영주차장에서 1km 정도 더 산속으로 들어가면 있는 공터.
밤에는 진짜 컴컴하고, 아무것도 안 보이는 곳이라서 담력이 쎈 사람만 차박할 수 있음.
참고할 내용 (2023년 9월 기준) 작년까지는 청계산 공영주차장(의왕시 청계동 77)에서 캐러밴, 승합차 등으로 차박하는 분이 많았는데, 올해 의왕시청에서 야영 금지 경고문을 붙인 이후로 차박하는 야영객은 없음. 이 공영주차장(의왕시 청계동 77)에서 청계사 쪽으로 더 들어가면 차량은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몇몇 공터가 나오는데, 그곳에는 밤에 가면 차량 1~2대 정도는 볼 수 있음.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서울, 과천, 성남 등 도시와 가깝지만 주차장이 청계산 속에 있어서 조용하게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밤에 가서 차박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곧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에 가서 차박을 시도할 예정이다.
주차 요금이 1일 최대 1만원이지만, 전기차는 50% 감면이라서, 1일 최대 5,000원이다.
커피 한잔 값으로 차박한다고 생각하면 될듯~
참고할 내용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으로 가는 중간에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이 있는데, 이 주차장은 서울랜드 폐장 시간과 동일하게 주차장도 입구/출구 모두 닫는다.
북한산 도선사 주차장
추천하는 계절: 봄, 가을
새벽에 등산하는 사람이 하루 전에 주차하고, 쉬었다가 올라가는 주차장이라서 자정에도 만차라고 한다.
그래서 저녁 먹을 때쯤 가서 빈 자리를 찾아봐야 할듯.
그리고 새벽에도 등산객 차량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기 어렵다고 한다.
강화도, 교동도
추천하는 계절: 봄, 가을
교동도는 민간인 출입에 제한이 있어서 평일에는 섬 전체가 한적하다. (But, 주말 낮에는 박터짐)
평일에 1박 한다면, 교동도를 추천!
취침 전에 교동목욕탕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
영흥도
추천하는 계절: 봄, 가을
내6리마을회관 마을회관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없지만, '장경리해변 공영주차장'이 150m 거리에 있어서 그곳 화장실을 이용한다. 마을회관에 전기차 충전기가 있어서 전기차를 이용할 때 좋다.
장경리해변 공영주차장
하나로마트 영흥점 저녁 9시가 되면 영업을 종료하므로 드넓은 주차장이 고요하다. 화장실은 바로 옆에 있는 버스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한밤중에도 버스 터미널 빌딩을 개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밤 9시쯤 갔을 때는 빌딩이 개방되어 있었다)
영흥성당 주변 노지
두물머리 (ㅇㅅㄹ성당 근처)
추천하는 계절: 봄, 가을
중미산 (정배초등학교 정문 앞 공터)
초등학교 정문 앞 공터인데, 밤에는 지나가는 차량이 없고 주변에 빛이 없어서 스텔스 차박하기에 적당하다.
단, 너무 컴컴하고, 밤에는 인적이 없는 곳이다보니 살짝 무서울 수도 있다.
아라뱃길 주차장
추천하는 계절: 봄, 가을
강원도 지역
인제군 기린면 / 기린생활체육공원 (기린실내체육관) 주차장
추천하는 계절: 봄, 초가을, 초여름
큰 공원이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동인구가 거의 없다. 그래서 조용하다.
화장실 건물이 공원 곳곳에 많이 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다.
이 곳의 제일 좋은 점은
- 근처에 대중목욕탕(기린목욕탕)이 있다. (요금은 3,000원 ^^) - 근처에 대형 마트, 커피홀 같은 꽤 괜찮은 편의 시설이 있다. - 근처에 목포순대 식당이 있는데, 아침 일찍 식사가 가능하다. (아침 8시쯤 갔는데, 벌써 장사하고 있었다)
영월군 영월읍 / 하늘샘체육관 ~ 영월스포츠파크 중간
추천하는 계절: 봄, 가을
300m 이내에 편의점, 하나로마트, 식당 및 공공시설이 많이 있다.
바로 옆이 동강이라서 도시와 자연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대진항 공영주차장
전기차 완속충전기가 있고, 화장실이 주차장 내부에 있다.
단, 바다 낚시하는 분들이 많아서 야간 ~ 새벽에 오고 가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한계령 휴게소
추천하는 계절: 여름
주의: 밤 9시 30분에 주차장 진입로를 차단하기 때문에 그 전에 주차장으로 들어가야 함. 주의: 새벽 3시부터 관광버스(전세버스)가 오기 시작하므로, 숙면을 취하는 것은 불가능.
여름에도 추운 곳이라서 여름에만 차박해야 할 것 같다.
안반데기
추천하는 계절: 여름
주의: 농번기에는 가면 안 된다. 원래 농지(채소밭)이기 때문에 차박 여행객 때문에 농민이 불편을 격는다고 함
여름에도 추운 곳이라서 여름에만 차박해야 할 것 같다.
화장실은 있지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높은 지대에 있어서 물을 끌어오기 힘들고, 관리가 잘 안 된다)
밤에 은하수를 보기 위해 2~3시간 머물다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용평 콘도(스키장)
추천하는 계절: 여름
비수기 평일에 가면 콘도 주차장에 빈자리가 많다.
나는 콘도 객실 예약도 하고, 캠핑 분위기 내려고 차에서 잠도 자고... 콘도 객실과 차를 왔다갔다 하는 편이다.
충청도 지역
당진시 합덕읍 / ㅅㄹ성지 주차장
시골마을에 몇몇 집과 천주교 성지만 있기 때문에 아주 조용하게 차박해야 한다.
주차장에 화장실이 있지만, 낮에만 잠깐 개방하고 오후 4시부터 잠근다.
따라서 화장실 이용은 불가능하다.
당진시 우강면 / ㅅㅁ성지 주차장
천주교 성지이니까 아주 조용하게 차박해야 한다. (성직자, 수도사님은 일찍 수면을 취해야 하니까)
성지 주차장에 성지 방문객을 위한 화장실이 개방되어 있다. (야간에도 화장실을 개방하는지는 아직 확인 못 했다)
차박 후, 자전거 투어를 추천한다. (이 주변 땅이 모두 평지이고, 논/밭 사잇길이 잘 되어 있음)
당진시 삽교호관광지 공영주차장
공영주차장이 안쪽 깊숙한 곳에 있어서 식당, 공원 등에서 들려오는 소음이 없다.
주차장 바로 앞에 공공 화장실도 있다.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 OO성지
천주교 성지를 찾아다니다가 알게 된 장소이다.
통과하는 길이 아닌 막다른 길에 성지가 있어서 조용하고 화장실 이용이 편리하다.
성지 조경이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이 점이 제일 좋다.
주의: 천주교 성지라는 점을 고려하여 조용하게 스텔스 차박만 하고 이른 아침에 주차장 자리를 비워주여야 할듯. 취사를 하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행동은 No~ No~
대천해변 (한화리조트 주변)
경상도 지역
영남알프스 주차장 (배내1주차장)
추천하는 계절: 가을 (10월 중순, 하순) 단풍이 절정일 때.
여기는 밤에는 진짜 빛이 없고 깊은 산속이기 때문에 담력이 있는 사람만 차박이 가능하다.
깊은 산속이지만, 화장실은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하진 않다.
간월산, 간월재 코스 등산까지 할 것이라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3분 거리에 있는 배내2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주차하고 간월재로 등산하는 것이 좋다. 배내1주차장 근처에 있는 등산로 입구는 계단만 많아서 지루하고 금방 지칠 수 있기 때문이다.
체력에 자신있고, 계단 오르기를 잘 하는 사람은 배내1주차장에서 바로 등산을 시작해도 좋다. 왜냐하면 배내봉 부터 간월재까지 가는 동안의 풍경이 꽤 좋기 때문이다.
전라도 지역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충무공광장)
추천하는 계절: 봄, 늦 가을 (여름, 초가을은 피해야 한다. 모기가 아주 많다)
'지산공원 주차장'에서 차박을 해도 되고, '충무공광장'까지 올라가서 차박을 해도 된다.
둘다 화장실은 가깝다.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는 밤 늦게까지 오픈되어 있어서 도시 야경을 내려다 보기 좋다.
지리산 주차장 --> 현재는 차박 금지 (주의)
노고단, 성삼재 등 지리산의 모든 주차장에서는 주차하면서 차 안에 오래 체류하면 차박 금지 경고 방송이 나오고, 과태료 처분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