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6년 4월 10일
내가 사마귀 치료를 한 서사가 길지만,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렇다.
[5년 전]
처음으로 엄지 발가락에 2mm 정도 크기의 사마귀가 보였음.
처음에는 사마귀인 줄 모를 정도로 좁쌀처럼 작았음.
[4년 전]
환부가 10mm 정도로 커서 양말을 벗으면 바로 사마귀가 보였음. 이때부터 피부과를 찾아봤음.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았고, 9개월 정도는 매끈한 상태를 유지했음.
[3년 전]
다시 동일한 위치에 사마귀가 재발했음. (피부과 의사가 레이저 치료할 때, 1년 뒤에 사마귀가 재발할거라고 했음)
사마귀 치료로 유명한 한의원이 있어서 200만원 정도 내고 치료를 시작했음. (3개월 치료 프로그램)
3개월간 한방 치료를 받았지만 1%도 좋아지지 않았음.
원장 한의사가 3개월 연장 치료하면 100% 완치된다고 설득함. (즉, 200만원을 추가 결제하라는 뜻 ㅠㅠ)
그냥 한의원을 나왔음.
한의사에게 완전 속았음. ㅠㅠ (시간과 돈 낭비 ㅠㅠ)
[2년 전]
아들 딸과 토요일, 일요일마다 수영장에 가서 2시간씩 수영을 했음.
1년 넘게 이런 패턴으로 수영을 했었는데, 1년이 지날 때쯤 발가락에 있던 사마귀가 사라졌음 :)
그 뒤로 지금까지 사마귀는 재발하지 않고 있음.
[원인 분석 및 결론]
수영장에서 수영을 2시간씩 꾸준하게 했을 때, 사마귀(유두종 바이러스)가 치료된 이유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 직접적인 원인:
2시간 동안 수영하면서 피부가 물에 퉁퉁부었고,
그때 사마귀가 있는 부위를 살살 문질렸을 때 피부 조직이 평소보다 많이 떨어졌음.
(어떤 날은 수영장에서 샤워하는 동안에 피부 상처 딱지가 떨어지듯 사마귀 환부의 피부가 떨어질 때도 있었음)
이것을 1년 동안 반복하니까 사마귀 환부가 점점 작아지다가 사라진 듯.
- 간접적인 원인:
주2회씩, 2시간씩 수영을 하니까 면역력이 좋아진 것 같음.
그리고 수영장 수질 유지를 위해서 물에 약품을 섞었을텐데, 그 약품 때문에 피부에 있는 균과 바이러스들이 죽었을듯.
위의 3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사마귀를 치료했다고 생각함. ㅎㅎㅎ
혹시 사마귀 치료로 어려움을 겪는 분이 있다면 위의 방법을 추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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