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년 8월 7일
HW, SW를 개발해서 고객사에 납품하는 회사라면, BMT, SVT, DVT, CVT, UAT 등과 같은 Test 관련 용어를 자주 사용할 것이다.
그런데 내가 이 용어가 어떤 단어의 축약어인지 몰라서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물어보니..
이 축약된 용어의 Full Name과 정확한 의미를 모르더라... ㅠㅠ
그래서 여기 저기 찾아서 메모를 해본다.
BMT ( Benchmark Test )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과 성능/용량이 제공 가능한지 가늠해보기 위한 벤치마크 테스트
SVT ( System Validation Test, Supplier[Self] Validation Test)
일반적으로 SI, IT업계에서는 HW 같은 물리 장비를 고객사 사이트에 설치하고, 기능 및 성능 검증.
(HW, OS, Platform를 고객사 사이트에 납품 및 설치하고 잘 동작하는지 테스트하는 것을 SVT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일하는 네트워크 산업 분야에서는 Supplier[Self] Validation Test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즉, 개발/공급하는 회사가 고객사에 시스템 및 Software를 납품하기 전 단계에서 자체적으로 종합 테스트하는 것을 일컫는다.
DVT ( Developer Validation Test)
내가 일하는 통신 업계에서는 Developer Validation 이라고 하는데, 다른 산업에서는 Design Validation이라고 하는 것 같다.
CVT ( Customer Validation Test )
고객이 직접 인수할 장비의 기능과 품질을 검증한다. (물론 공급사 담당자를 옆에 앉혀 놓고 하는 것이 일발적인 업무 프로세스이다.)
UAT ( 인수자(Underwriter?) Validation Test )
인수자(고객사)가 테스트를 한다는 것은 상용 서비스를 가정하고 테스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상용 환경도 100% 동일한 환경에서 기능, 성능, 용량 검증 테스트한다.
EVT ( Engineering Validation Test )
과부하, 과용량 상태를 만들어서 문제 없이 기능, 서비스(즉, Feature)가 제공되는지 확인한다.
Stress를 팍팍 주면서 Aging Test(에이징, 장시간 테스트)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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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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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고 있는 기업 부설연구소에서 저와 같이 연구/개발할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이곳은 개인 블로그라서 기업 이름은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E-mail로 문의주시면 자세한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근무지 위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3호선 남부터미널역 근처 (전철역 출구에서 회사 입구까지 도보로 328m)
필요한 지식 (아래 내용 중에서 70% 정도를 미리 알고 있다면 빠르게 협업할 수 있음):
- 운영체제 (학부 3~4학년 때, 컴퓨터공학 운영체제 과목에서 배운 지식 수준):
예를 들어, Processor, Process 생성(Fork)/종료, Memory, 동시성, 병렬처리, OS kernel driver
- Linux OS에서 IPC 구현이 가능
예를 들어, MSGQ, SHM, Named PIPE 등 활용하여 Process간 Comm.하는 기능 구현이 가능하면 됨.
- Algorithm(C언어, C++ 언어로 구현 가능해야 함)
예를 들어, Hashtable, B-Tree, Qsort 정도를 C 또는 C++로 구현할 수 있을 정도
- Network 패킷 처리 지식(Layer 2 ~ 4, Layer 7)
예를 들어, DHCP Server/Client의 주요 Feature를 구현할 정도의 능력이 있으면 됨.
- Netfilter, eBPF 등 (IP packet hooking, ethernet packet 처리, UDP/TCP packet 처리)
- IETF RFC 문서를 잘 읽고 이해하는 능력 ^^
# 위에 열거한 내용 외에도 제가 여기 블로그에 적은 내용들이 대부분 업무하면서 관련이 있는 주제를 기록한 것이라서
# 이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을 잘 알고 있다면, 저희 연구소에 와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 프로그래밍 언어: C, C++, Go
(참고: 아직 연구소 동료들이 Rust를 사용하진 않습니다만, 새 언어로써 Rust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는 중)
근무 시간:
- 출근: 8~10시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
- 퇴근: 8시간 근무 후 퇴근 (오후 5시 ~ 7시 사이)
- 야근 여부: 거의 없음 (내 경우, 올해 상반기 6개월간 7시 이후에 퇴근한 경우가 2회 있었음)
- 회식 여부: 자유 (1년에 2회 정도 회식하는데, 본인이 집에 가고 싶으면 회식에 안 감. 왜 참석 안 하는지 묻지도 않음)
외근 여부:
- 신규 프로젝트 멤버 -> 외근 전혀 하지 않음 (나는 신규 프로젝트만 참여해서 지난 1년 동안 한번도 외근 없었음)
- 상용 프로젝트 멤버 -> 1년에 5회 미만 정도로 외근
팀 워크샵 여부:
- 팀 워크샵 자체를 진행하지 않음. (워크샵 참석하는 거 싫어하는 개발자 환영 ^^)
연락처:
- "sejong.jeonjo@gmail.com" # 궁금한 점은 이 연락처로 문의주세요.
- 블로그 비밀 댓글 (제가 하루에 한번씩 댓글 확인하고 있음)
원하는 인재상:
- 우리 부설연구소는 "긴 호흡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최소 2년간 한 가지 주제를 꾸준하게 연구/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를 원함.
- 우리 부설연구소는 자주적으로 연구 주제를 찾아서 업무를 하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동료를 원함.
- 차분하게 연구 주제에 몰입하고, 해법을 찾는 것을 즐기는 사람.
내가 느끼는 우리 연구소의 장점:
- 갑/을 관계가 없음. (제가 근무하고 있는 연구소는 SI업종이 아니라서 갑/을 회사 개념이 없음)
- 연구소 자체적으로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시스템을 개발하기 때문에 개발 일정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음
- 빌딩 전체를 우리 회사가 사용하므로 분위기가 산만하지 않음.
- 근처에 예술의전당, 우면산 둘레길이 있어서 점심 시간에 산책하기 좋음 ^^
- 연구소 동료들 매너가 Good (2년간 일하면서 한번도 감정에 스크레치 생기거나 얼굴 붉히며 싸운 적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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