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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승용차는 앞바퀴 36 psi, 뒷바퀴 34 psi 정도의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2~3 psi 정도는 부족하거나 많아도 주행과 안전에 문제가 없지만, 너무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연비가 낮아지면서 연료를 많이 쓰게 된다.

 

대부분 최근 수년 내에 출고한 자동차라면 적정 공기압에서 4~5 psi 낮아지면, 계기판에 알람이 뜨기 때문에 운전자가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내 차의 타이어 공기압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알람)이 켜졌다고, 이것 때문에 정비소에 가기가 쫌~ 그렇다.

 

다른 부분의 수리할 항목이 있다면 겸사겸사 정비소에 가겠지만, 타이어에 바람만 넣겠다고 정비소에 가면 정비소 직원들의 눈빛이 좋을리가 없다.

 

이럴 때는 간단하게 집에서 자전거 공기 펌프로 1분만 펌프질하면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PSI로 채울 수 있다.

내 경험상, 60초만 펌프질해도 3~4 PSI 정도는 쑥숙 올라간다.

 

 

이런 2~3만원 정도의 자전거 공기 펌프로 자동차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할 수 있다.

 

 

대부분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 주입구는 아래 사진에보이는 여러 모양 중에서 슈레더(Schrader) 모양이다.

새 공기 펌프를 구입할 경우에 자동차 타이어에 바람을 넣을 것까지 생각한다면 슈레더 방식을 지원하는지 확인하는게 좋다.

(인터넷에서 파는 3만원 이상하는 자전거 공기 펌프는 대부분 아래 3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니까, 그냥 구입해도 무방할 듯)

 

프레스타, 슈레더, 둔럽 방식 공기 주입구

 

 

자전거 펌프의 "슈레더" 주입구를 아래 사진처럼 연결하고 열심히 펌프질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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